국립합창단, 낭만주의 음악의 향연!

국립합창단, 2025년 정기연주회에서 낭만주의 음악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이 올해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낭만주의 음악을 주제로 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로맨틱 비르투오소’로, 브루크너부터 리스트에 이르는 낭만주의 거장들의 합창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 201회 정기연주회

첫 공연인 제20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4월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부르크너와 엘가, 드보르자크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특히 드보르자크의 ‘테 데움’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민인기 단장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소프라노 임세경과 알토 이아경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 푸치니의 ‘미사 글로리아’

이어 7월 4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미사 글로리아’가 연주된다. ‘미사 글로리아’는 전통적인 미사 형식을 따르면서도 오페라 감각과 열정적인 선율이 결합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보르자크와 리스트의 음악

9월과 10월에는 드보르자크의 ‘스타바트 마테르’와 리스트의 ‘미사 솔렘니스’가 공연될 예정이다. 드보르자크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인간의 내면적 고통과 희망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깊은 감정이 담겨 있다. 또한, 리스트의 ‘미사 솔렘니스’는 그의 음악적 열정과 혁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메시지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은 “2025년 정기연주회는 낭만주의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국립합창단의 예술적 깊이와 품격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낭만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사랑과 희망, 인간의 내면적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합창단의 예술적 비전

국립합창단은 고품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낭만주의 음악의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