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예술교육 프로그램 대폭 확대!

국립극장, 2023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국립극장이 올해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시민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난해에는 2,433명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국립극장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생애주기에 맞춘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예술학교’와 ‘청소년 창극아카데미’가 있다.

어린이 예술학교

‘어린이 예술학교’는 전통예술과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동안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기 중에는 주말 동안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또한, ‘청소년 창극아카데미’는 국립창극단 단원을 중심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극 전문 연출가, 작가, 음악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창극의 예술적 기초를 가르치고 창작의 즐거움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아마추어 관현악단’과 ‘하루 예술’이 있다. ‘아마추어 관현악단’은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국악관현악 향유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전문 강사진이 지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악단을 구성하여 국악관현악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루 예술’은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성인 대상의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에는 국악과 요가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5월에는 한국무용을 통해 나만의 호흡을 찾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단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국립극장은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피크닉’과 ‘꿈나무 스테이지’와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을 국립극장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관객 발굴을 위한 노력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관객을 발굴하고,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립극장이 예술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예술 교육의 중요성

국립극장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은 개인의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적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결론

국립극장의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