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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건과 관련하여 당 차원에서 징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 난동을 비호하는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며, 당 지도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CBS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재섭 의원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옹호하거나 비호하는 발언을 한 의원들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런 분들에 대해 당 차원에서 매정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제명 주장은 과도하다고 생각하며, 일부 극소수 의원의 행동이 국민의힘이 이 사건을 봐주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이야기하시면서 결국에 나온 얘기가 부정선거라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이 부정선거 관련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법원과 선관위의 일관된 판례와 입장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의 당론이 오랫동안 ‘부정선거는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섭 의원은 당 지도부가 “거의 모든 정치적 행보에서 너무 많은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상시국을 대하는 위원회가 과감하게 관성을 끊어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지지율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몸조심하는 방식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일부 강성 보수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을 보낸 것에 대해 “실수”라고 평가하며, 현재 상황에서는 훨씬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당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재섭 의원은 최근 윤 대통령의 ‘의원 아닌 요원’ 발언에 대해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정말 진지하게 이런 전략을 쓰는 건지 진심으로 설득될 거라고 보는지 헷갈릴 정도”라며, 이 발언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정치적 발언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당의 내부 의견이 외부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섭 의원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정당에 중도층이 힘을 실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국민의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당의 태도가 중도층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 차원에서의 확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재섭 의원은 국민의힘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신중함과 과감함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당의 입장이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통해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의 발언은 당 내부의 갈등과 외부의 시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향후 국민의힘의 정치적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