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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빽햄’ 논란, 신뢰 위기와 주가 하락!

백종원 ‘빽햄’ 논란, 신뢰 위기와 주가 하락!
출처 : 한국경제

백종원의 ‘빽햄’ 논란: 신뢰 위기와 주가 하락의 배경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의 대표로서 ‘빽햄’이라는 가공식품을 통해 신뢰 위기를 겪고 있다. ‘빽햄’은 스팸과 유사한 제품으로, 설날 선물세트로 판매되었으나 가격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다. 백종원은 그동안 ‘가성비’를 강조해왔지만, 현재 대중은 그의 ‘가성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더본코리아의 주가 하락

최근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3만500원으로, 전날 대비 1.77% 떨어졌다. 공모가는 3만4000원이었으나,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10.3% 낮은 상황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6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이러한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다.

빽햄의 가격 논란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빽햄’ 9개 세트를 2만8500원에 판매하였으며, 이 제품은 전량 매진되었다. 그러나 ‘빽햄’의 원가는 5만1900원으로, 소비자들에게는 45% 할인된 가격으로 홍보되었다. 이후 소비자들은 스팸과의 가격 비교를 통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스팸의 9개 세트 가격은 쿠팡에서 2만1210원으로 확인되었다.

소비자들의 불만

소비자들은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 85.4%로 스팸의 91.3%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백종원의 ‘가성비’ 강조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종원의 해명

논란이 확산되자 백종원은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해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빽햄’이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생산량이 달라 생산 단가가 높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세트 1개 마진이 1500원이며, 사실상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남는 게 없다고 주장했다.

국산 돼지고기 사용

백종원은 ‘빽햄’의 돼지고기가 국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함량 문제에 대해서는 부대찌개용으로 개발되면서 양념이 더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과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결론

백종원의 ‘빽햄’ 논란은 단순한 가격 문제를 넘어, 그의 브랜드 이미지와 더본코리아의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의구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더본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백종원은 향후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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