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쿠팡의 새벽배송으로 신선식품 혁명!

쿠팡,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쿠팡이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시작했다. 이는 제주 지역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로, 쿠팡은 이를 위해 200억 원을 투자하여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도의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구축으로 신선식품 배송 가능

쿠팡은 제주 애월읍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여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했다. 이 물류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저온 냉장 및 냉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주문 수요를 예측하여 인기 상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해졌다.

무료 배송 혜택과 주문 방법

제주도의 쿠팡 와우회원은 자정까지 1만5000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한 주요 인구 밀집 지역에서 시작되며, 향후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양한 신선식품 카테고리 제공

쿠팡은 제주도에서 400여 가지의 신선식품을 새벽 배송으로 제공한다. 계란, 두부, 정육, 만두와 같은 다양한 냉장 및 냉동 간편식이 포함된다. 쿠팡은 앞으로 주문 가능 품목을 1700여 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반 상품의 경우 약 8000여 종이 새벽 배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도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

제주도에 거주하는 30대 문유정 씨는 “서울 살다 제주로 내려왔는데 강원도 한우나 경북 사과 같은 내륙 음식을 잘 못 먹었던 게 아쉬웠다”며 “신선식품 새벽 배송 덕에 이제 내륙 음식을 편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인 30대 홍가영 씨는 “마트가 있는 제주시까지 왕복 2시간이었다”며 “로켓프레시로 수입산 고기를 자주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팡의 제주 지역 서비스 기대 효과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제주 지역 신선식품 무료 새벽 배송 서비스로 제주 지역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지역 주민들은 고물가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 농축산어가와 중소 식품 제조업체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윈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선식품 시장의 변화

이번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신선식품 시장에서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초부터 제주 애월읍에 물류 시설을 운영하며 신선식품 보관이 가능한 저온 냉장 및 냉동 시설과 설비를 추가로 구축해왔다. 이러한 변화는 제주도 주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신선식품 구매의 편리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쿠팡의 제주도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는 제주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제주도의 유통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