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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석열 정부에 날린 경고!

유승민, 윤석열 정부에 날린 경고!
출처 : 경향신문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정부의 최저 지지율에 대한 경고

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당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대로 가면 망한다”는 민심의 경고라고 밝혔다. 그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역대 최저치 기록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조사 결과는 10일부터 12일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발표되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 ‘의대 정원 확대’가 첫 손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 ‘의대 정원 확대’를 첫 손에 꼽았다. 이는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여론은 정부의 국정 동력 자체를 상실할 수 있는 위험 신호로 지적되고 있다.

정당 지지도 현황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8%, 더불어민주당이 33%, 조국혁신당이 8%, 개혁신당이 2%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보다 3%포인트 떨어지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승민, 대통령에게 반성 요구

유승민 전 의원은 대통령이 무능과 오만을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부터 정신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전제군주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료붕괴 사태와 문제 해결 촉구

유승민은 “당장 꼬일대로 꼬인 의료붕괴 사태부터 대통령이 맨 앞에 서서 해결하시라”고 촉구했다. 그는 여야의정협의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시간이 허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승민은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 요구

유승민은 국정 실패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문제는 법대로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특검이든, 공수처나 검찰 수사든, 거부권도 압력도 행사하지 말고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당의 무기력 비판

유승민은 여당이 대통령 부부의 눈치나 살피는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 할 말을 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여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죄피의자들이 지배하는 야당에게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선 참패와 백서 문제

유승민은 “총선에 참패하고 백서 하나 못내는 당, 채상병 특검법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당, 의료붕괴로 국민이 죽어가는데 정부 정책의 잘못을 빨리 바로잡지 못하는 당이라면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정부의 신뢰도는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승민의 경고에 귀 기울여야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은 현재 한국 정치의 복잡한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과 여당이 반성하고 잘못을 고치지 않으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는 단순한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모든 정치인과 국민이 귀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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