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산격골목축제, 주민과 함께!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산격골목축제 ‘주+상복합’ 개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 상인, 그리고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별한 축제인 산격골목축제 ‘주+상복합’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축제는 다음달 2일 낮 12시부터 8시까지 산격무지개공원과 북구 대학로15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민 참여로 만들어지는 축제

이번 산격골목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주민과 상인,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참여는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산격무지개공원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한국의 난타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모델 워킹쇼와 록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더하기

산격골목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식 디저트 만들기, 딱지 만들기, 타로 체험, 화분 그리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에 적합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지역 도시재생센터와의 협력

이번 축제는 지역 도시재생센터와 사회적 협동조합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산격3동을 알리는 전시월을 설치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시월은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가을을 맞이하는 특별한 마을골목축제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 상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조금 특별한 마을골목축제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의 기대 효과

이번 산격골목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참여는 젊은 세대와 지역 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결론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산격골목축제 ‘주+상복합’은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한 이 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일, 많은 주민들이 이 특별한 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