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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이사장 최공열)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엘리트 오디션’을 개최하고, 이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오디션은 전국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마감일은 2025년 2월 3일로 설정되어 있다. 오디션 과정은 서류 전형과 실기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엘리트 오디션’의 주된 목표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학생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실기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 장애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은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기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국장협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연주 활동과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디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총 4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각 부문은 현악, 관악, 성악, 피아노로 나뉘어 있으며, 현악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포함된다. 관악 부문은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3~8분 이내의 자유곡을 준비해야 하며, 오디션 지원 신청서는 국장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이메일([email protected])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국장협의 고재오 상임이사는 “2025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엘리트 오디션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이 직업 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조성 및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 희망자는 국장협 공식 홈페이지(http://www.nanum.tv/) 또는 국장협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http://sac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국장협 문화예술사업기획팀에 문의를 원할 경우, 전화번호 070-4651-2116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엘리트 오디션’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엘리트 오디션’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