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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지역 시인 10명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상영하는 ‘대전지역 시인 작품 영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전은 대전지역 작가들의 시를 영상으로 재편집하여 대중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시인의 작품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시인들은 안현심, 김혁분, 윤종영, 임정매, 박인정, 황희순, 임효빈, 오유정, 강신용, 김남규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영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는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된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영상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9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 한국화 미술작품 전시와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대전문화재단(대전문학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작가 10명의 시인 작품을 디지털 영상으로 상영하는 것 외에도, 대전의 명소를 담은 홍보영상 드로잉쇼도 함께 진행된다. 이 드로잉쇼는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며, 대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소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지역 작가협회 및 관련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상물을 발굴해 엑스포시민광장 전광판에 상영함으로써 대전 시민들이 문학작품과 예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중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대전 시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영상전은 대전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관광공사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영상 콘텐츠는 대중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영상전은 시를 영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시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를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 시민들은 이번 영상전을 통해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의 명소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로잉쇼와 음악 비디오 상영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영상전이 끝난 후에도 지역 문학과 예술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전지역 시인 작품 영상전은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재편집하여 대중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이다. 시민들은 이 전시를 통해 문학과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대전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