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뮤지컬 ‘존 도우’의 귀환!

HJ컬쳐, 2025년 공연 라인업 공개 – 뮤지컬 ‘존 도우’ 7년 만에 귀환

서울 – 공연제작사 HJ컬쳐가 2025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많은 공연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인업에는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더 픽션’을 시작으로, ‘노벤첸토’,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리틀잭’,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7년 만에 돌아오는 ‘존 도우’가 포함되어 있다.

뮤지컬 ‘더 픽션’ – 거짓과 진실의 경계

현재 공연 중인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작품은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더 픽션’은 오는 3월 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악극 ‘노벤첸토’ – 이탈리아 문학의 매력

3월부터 6월까지는 음악극 ‘노벤첸토’가 찾아온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배에서 태어나 33년간 땅을 밟지 않은 전설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벤첸토’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 전통과 현대의 만남

6월에는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낭독하던 직업인 전기수를 소재로 한 K-뮤지컬이다.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각설이 타령, 격파, 스트릿댄스, K-POP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리틀잭’ – 첫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뮤지컬 ‘리틀잭’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하여,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의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틀잭’은 감정이 풍부한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천재음악가의 삶을 그리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며 슬럼프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짜임새로 구성된 ‘라흐마니노프’는 관객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은 제5회 예그린어워드 극본상과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존 도우’ – 사회에 대한 항거의 상징

마지막으로, 2025년의 공연 라인업을 빛낼 뮤지컬 ‘존 도우’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존 도우’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시를 배경으로 하며, ‘존 도우’라는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를 보내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존 도우’는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공연 라인업의 기대감

HJ컬쳐의 2025년 공연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독특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가운데, HJ컬쳐의 2025년 공연 라인업은 한국 공연계에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