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세력 강력 비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국정 혼란의 주범으로 이재명 세력 지목

2023년 11월 1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국정 혼란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는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정치적 모반이라고 주장했다.

국정 혼란과 민주당의 탄핵 발의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12년 동안 29번의 탄핵을 발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의 연쇄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이 지난 74년 동안 발의된 탄핵소추안의 기록과 비교해 볼 때, 현 정부 하에서의 정치적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비상계엄과 정치적 책임

권성동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를 언급하며, “이 조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국가적 위기의 원인을 민주당에 돌리며,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위기의 책임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전가하며, 그들이 국정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의회주의 파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의회주의, 삼권분립, 법치주의를 모두 무너뜨렸다고 비판하며, “국정은 작동 불능,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입법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것이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의 정치적 행보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법적 문제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현재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모반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본모습과 정치적 유불리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대표 한 사람 방탄을 위해 입법 권력을 휘두르는 개인 숭배 세력”이라고 비판하며, “탄핵·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불안 조장 세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최근 경제성장을 강조하는 등 ‘우클릭’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꾼 말들은 언제든 강성 지지층이 원하는 포퓰리즘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생법안 통과 촉구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정책과 노선을 수정할 의지가 있다면, 노란봉투법과 국회증언감정법을 폐기하고,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들을 당장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재명 대표가 외친 실용주의는 정치적 가면극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동맹과 민주당의 태도

권 원내대표는 한·미 동맹 기조와 관련해서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이 한·미동맹지지 결의안을 발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가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것이 조기 대선을 겨냥한 위장 전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이재명 대표가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언급하고, ‘주한미군 철수도 각오해야 한다’고 말한 점을 지적하며, 만약 이재명 대표가 집권했다면 한·미 관계가 위기에 빠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론

권성동 원내대표의 연설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그의 주장은 현재 한국 정치의 복잡한 상황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는 국정 혼란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며, 이들이 의회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향후 정치적 논쟁과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