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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제4회 에이프캠프(APE CAMP 2025)에 참여할 국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에이프캠프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청년 예술가, 기획자, 그리고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에이프캠프는 2022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올해 에이프캠프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캠프는 3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예술가 및 기획자,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26일 자정 전까지 지정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에이프캠프는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들은 서울 시내에 모여 무작위 팀으로 매칭된다. 각 팀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참여자들과 협업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새로운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프로젝트 아이디어의 구현 과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이프캠프 전야제(The Eve of the CAMP)도 새로 도입된다. 기존의 ‘아르코 예술기술 융합 국제 컨퍼런스’를 확대 편성하여, 융복합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4회차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한 에이프캠프에 세계 예술·기술 융복합 무대에서 활동하는 창의인재들이 모여 발산할 창조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예술·기술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이프캠프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글로벌 참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 및 기술 전문가는 26일 자정 이전에 지정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에이프캠프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된 100명의 참여자는 무작위로 팀을 구성하여,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에이프캠프는 청년 예술가와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이번 캠프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